홍보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회 소개 (곽정원)
안녕하세요. 제12대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회, “더 큰 행복 속에 꽃피는, <대화>”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러분을 뵙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희 <대화>는 작년 12월부터 제12대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회로 임명되어 약 10개월 동안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였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저희 학생회가 진행했던 사업들을 설명드리고, 2학기 때 진행할 예정인 사업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화>는 가장 먼저 학부생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위하여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회 SNS 계정들을 최초로 제작하였습니다. 학생회 페이스북 계정을 처음으로 제작하였으며, 기존에 존재했던 학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학생회에서 함께 관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또 학생회 임기를 시작하면서 집행위원회를 크게 개편하여 지금과 같이 문화팀, 교류팀, 학업팀, 홍보팀, 총 4개의 팀으로 세분화하였습니다. 각 팀에는 팀장을 두고, 집행위원회 전체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 자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1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 방학에는 20학번 신입생 분들을 위한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했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재미있게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열심히 행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그 후 새내기 새로배움터와 신입생 OT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새내기 새로배움터는 취소되었으며, 신입생 OT는 신입생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카드뉴스로 만들어 배포하는 것으로 대체하여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1학기 개강 후에는 SNS 이벤트, 책 대여 사업, 에자공 빙고, 기말고사 간식 사업, 에자공-원핵공 연합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했었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N행시, 학생회를 위한 응원의 한 마디 등을 적어주시면 선물을 드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전공 책과 교양 책들을 대여해드리는 책 대여 사업을 진행했었으며, 한참 인기를 끌었던 인스타그램 빙고를 에자공 버전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기말고사 기간 때는 햄버거와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드리는 식으로 시험기간을 응원해드리는 간식 사업을 진행했었으며, 방학 중에는 원자핵공학과 학생회와 연합하여 총 4개의 종목에 대한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했었습니다. 모든 사업들이 끝나고 나서는 집행위원회 내부에서 피드백을 받고 수정사항을 적어 내년에는 사업들이 더 보완되어 진행될 수 있게끔 해놓았습니다.
현재 2학기에 진행할 다양한 사업들을 위해 학생회 내부에서 온라인상에서 많은 회의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에자공 디지털 뉴스레터, 책 세줄평 대회, 중간고사 간식사업, 선배초청 멘토링, 에자공 로고 제작, ERE 매니저 앱 제작 등의 사업들이 계획되어있습니다. 각 사업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학번 공지방과 다음 호 뉴스레터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터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생회 차원에서 짜놓았던 1년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었습니다. 저희가 계획하고 준비했었던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었으며, 저를 포함하여 많은 학생회 친구들이 정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회는 좌절하지 않고, 최초로 비대면 사업들을 준비하며 계획했었던 학생회 사업들을 대체해나갔습니다. 저희가 계획했었던 많은 사업들을 못 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들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학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학기에 진행될 다양한 사업들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대화>는 끝까지 학부생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진심으로 약속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